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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음주문화 정착 위한 '캠폐인' - 대구경북 보건의료관련 교수, 경북도내 보건소장, 대구경북지역대학 절주…
  • 기사등록 2011-11-22 0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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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의 보건의료관련 현안문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포럼' 및 '건전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캠폐인'이 11월 19일부터 이틀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열렸다.
 
건전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안동시보건소와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관련 교수, 경북도내 보건소장, 전문가, 안동시보건소 직원, 대구경북지역대학 절주동아리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서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대구경북보건포럼을 개최했으며, 주제발표는 안순기 고령군 보건소장의 '농촌지역 여성들의 취약골절의 발생률과 위험요인'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오승희 안동시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위험 음주율은 14.9%로서 전세계 평균 11.5% 보다 약 30%나 높아 음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비용 또한 매우 높은편이다"며, "1가지 술로, 1차만 하고, 9시 전에 끝내는 119 절주 운동에 많은 참여를 해줄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성국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지역을 순회하면서 보건포럼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구경북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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