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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8 2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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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인 감천이 시작되는 대덕면 대리 봉화산에서 시민안녕과 김천시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성공건설을 기원하는 감천발원제가 18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을 비롯한 회원과 대덕면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원제에는 초헌례 이근호 대덕면장, 아헌례 박명옥 이장협의회장, 종헌례 홍동표 노인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축관으로 참여한 대덕면노인회 박봉두 총무는 축문을 통해 “우리고장의 생명수인 감천이 마르거나 넘침이 없게 하시고, 태평하고 백곡이 풍년들며 산업과 문화가 거침없이 발전하기를”기원했다.

한편 안개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지역주민들도 경건하게 제를 지켜봤고 모두들 음복을 하는 것으로 이날 발원제는 끝이 났다.

감천은 봉화산 해발 800m에서 발원하여 김천시 남부 중심부를 남서에서 북동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김천 제1의 하천이며 동여비고, 경상도읍지 제2권 등 관련서적에도 유례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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