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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지업무, '전국에서 빛났다' - 복지분야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특별지원금 3천만원...
  • 기사등록 2011-11-18 22: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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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복지업무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지원금 3천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복지부가 지역간 복지격차를 해소로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격려하고자 실시한 이번 포상에서 포항시는 지역복지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는 지난 5월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단전․단수․도시가스 체납가구 등 3,758가구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단순체납자를 제외한 생활이 어려운 250세대/331명에 대하여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수급자로 책정보호하고, 642세대에 대해서는 긴급생계․의료비․학자금 등 1억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법적지원 기준을 초과하여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고자 80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 ‘행복지원단’을 발족해 의료봉사, 집수리, 장학금, 생활비 지원 등 1,260세대/8억4천만원에 대하여 민간후원을 받아 지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특히 장애인, 다문화, 새터민,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노력하는 복지정책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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