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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4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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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의림지 외래어종 퇴치행사가 광복절인 15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제1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용갑ㆍ모산동157)’이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여 외래어종 퇴치 캠페인 및 낚시대회로 이어진다.

행사를 통해 베스와 블루길중 가장 큰 고기를 잡은 사람과 많은 고기를 잡은 사람 1, 2, 3등에게 각각 상장과 상품이 주어지며 이 밖에도 부녀상, 청소년상, 투망이용 많이 잡기상 등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준다.

김 회장은 “제천 10경중 제1경인 의림지에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베스의 개체수가 증가하여 토속어종인 참붕어 등을 보호하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엔 동력선을 이용하여 정치망을 이용한 외래어종 퇴치는 물론 의림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든 시민이 갖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전했다.

한편,‘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은 모산동을 비롯해 시내 일원 시민 중 뜻을 같이하는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생모임체로 지난 2005년 3월 5일 발대식을 갖고 의림지주변 자연정화활동과 관광안내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낚시대회의 참가신청은 의림지 파크랜드 앞 주차장에 위치한‘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사무실에서 직접하거나 전화(011-781-0645)로 하면 된다.

이 밖에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011-781-0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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