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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새물결 맞이 '상주보 축제 한마당' - 상주보 일원 낙동강 최대 절경,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문화, 레저의 새로…
  • 기사등록 2011-11-16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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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새물결맞이 상주보 축제 한마당’이 16일 상주시 도남동 일원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상주보 축제 한마당은 오후 1시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 자전거퍼레이드, 4대강 홍보영상, 상주곶감 장터, 상주 농특산물 장터, 패러글라이딩 시연, 자전거묘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2시 공식행사에서는 Opening 입장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와 치사, 기념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행사로는 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걷기대회, 연날리기 체험, 그림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4대강살리기 사업은 2009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년만인 올해말 본류 구간 준공을 맞이했다. 이 사업으로 갈수기 수면적 8천만㎡(2,400만평), 수변생태공간 1억4천만㎡(4,200만평) 조성 등 홍수예방 효과 뿐만 아니라 가뭄해소, 수질개선, 수변 생태복원, 지역발전 및 고용창출로 이어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문화, 레저의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적 사례는 세계에서도 선도적인 기후변화 대비 녹색성장 모델로서 삼아 국가 브랜드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510㎞에 달하는 낙동강은 ‘경제의 강’으로 낙동강살리기 주요사업으로는 보 8개, 준설 4억 4000만㎥, 농업용저수지 31개, 신규댐건설 3개, 노후제방보강 335㎞, 생태하천 407㎞, 자전거도로 743㎞ 등이 있으며 가동보를 통한 물관리로 홍수와 가뭄에 보다 효과적 대처는 물론 친수공간을 충분히 활용 여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낙동강살리기사업 상주구간은 낙동 장곡 → 사벌 퇴강간 29.5km, 4,8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도준설, 보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전체 공정률이 98%에 이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보가 낙동강 700리중 가장 비경인 경천대와 비봉산의 절벽 그리고 현재 건설중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농업생명미래관과 자전거박물관 등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 경천섬 수변문화단지 조성하여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낙동강의 랜드마크로 조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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