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1월 10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광장에서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와 함께 안동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한 결과 7천2백만원 상당의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의회와 광명시의회 간의 자매결연 답방 교류 첫 번째 행사로 동안동농협, 서안동농협, 안동와룡농협,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와 안동봉화축협, 명인주안동소주, 금국국화, 안동간고등어, 안동고을이 참가해 신선하고 질 좋은 소고기, 사과, 소주, 고등어, 고구마, 잡곡, 국화차 등 20여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광명시민들의 러브 콜 속에 맛과 향, 믿음으로 시식 및 직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양의회간의 형제애는 물론 출향인과 양도시의 시민들에도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의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점진적인 주문쇄도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안동 농특산물 러브 콜 인기행진을 계속해 오는 11월 24부터 25일까지 자매도시인 서울 송파구청이 주최하는 김장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양도시간의 우호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