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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0 1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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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10일 오후 2시, 주택가 골목길,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의 좁은 도로지역과 불법 주·정차 차량,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로 인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으로 차량 진입이 지연돼 인명과 재산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터미널, 역전시장 등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소방통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소방통로 정비에서는 재래시장 소방통로확보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좌판 규모를 축소시키고, 단속보다는 지도 및 홍보에 중점을 둠으로써 시장상인들에게 노점상·노상 적치물에 대한 자발적인 정비를 권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시장 주변에 설치된 상수도 소화전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통로를 생명로라고 인식해야 하며, 소방차량 출동시 신속한 양보와 이면도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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