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이 국내 말 산업 발전 및 상주시 말 산업육성을 위해 7일 오후 4시 사)한국말산업중앙회 사무실에서 사)한국말산업중앙회, 사)한국말산업학회, 사회적기업 시티&홀스와 상주시 말 산업육성 발전을 위한 4개 기관․단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월 10일 정부의 말 산업육성법 시행 이후 상주시 말 산업육성을 위하여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 업무제휴가 꼭 필요한 만큼 향후 국내 말 산업육성 발전은 물론 상주시가 말 산업의 메카로, 최고의 승마도시로 초석을 다지고 말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 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상주시는 그 동안 말 산업육성을 위해 230억 예산을 투입, 상주국제승마장을 건립 했으며, 유소년 승마단 창단, 마필특성화고 육성, 경북대학교 말 산업연구원 등에 30억원을 지원하는 등 승마활성화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말 생산농가 200호를 육성해 국내 유일한 승용마 생산․조련․경매시스템을 구축, 낙동강 관광벨트와 연계한 관광승마의 명소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말산업중앙회, 사)한국말산업학회, 사회적 기업 시티&홀스와 함께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용마 전문 생산․육성시설, 낙동강 권역 관광승마 육성에 큰 힘이 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국내 말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상주시의 말 산업 육성을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으로 사)한국말산업 중앙회, 사)한국말산업학회, 사회적 기업 시티&홀스에서는 말 산업과 관련된 네트워크, 역량과 기술 등을 상호 협조를 통해 국내 말 산업을 발전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 9월 10일 정부의 말 산업육성법 시행과 더불어 상주시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와 말 산업 관련 기관․단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국내 말 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우리나라 녹색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