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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3일 오후 2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터미널, 재래시장 등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병행한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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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방통로 정비 및 캠페인은 주택가 골목길,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의 좁은 도로지역과 불법 주·정차 차량,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로 인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으로 차량 진입이 지연돼 인명과 재산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강동 동부소방서장은 “지역 교통량 증가로 소방차량 통행여건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소방통로 정비 ․ 확보훈련, 출동시스템 개선 등을 실시하여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