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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통시장 살리기 '최우수상' 수상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 결실 맺어...
  • 기사등록 2011-11-03 0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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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주최로 실시한 ‘2011년 상반기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에 이은 2차 평가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영예의 최우수상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상품권 판매,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한 김천시가 차지했다.

그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통시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시장경기를 확인하고 김천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남다른 의지를 보여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이 더욱 뜻 깊은 일이 되고 있다.

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7년 2월 이후 현재까지 김천사랑 상품권을 9차에 걸쳐 70억 6천만원 발행하였다. 시산하 공무원도 올해 5억원 이상의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입해 장보기를 하는 등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에서 상여금으로 6천여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하여 장보기를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김천시는 전통시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에도 최근 10년간 비가림 아케이드 43억, 주차장 조성 47억 등 총 126억원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10월 14일 기공식을 가진 평화시장 상인교육관이 내년 1월말 준공될 예정이며, 황금시장내 상인교육관 건립 사업이 내년도에 확정되어 선진화된 상인경영마인드 함양을 통한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예전 낡은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및 믿고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축제도 진행되었다. 평화시장 고객사은 대축제는 10월29, 30일 양일간 평화시장 공설주차장내에서 진행되었으며, 황금시장 양념축제는 지난 10월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명물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서민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을 계속 발굴·추진하여 전국 5대 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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