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1-01 11:28:35
기사수정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어린이보호 및 범죄예방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대구시 기초자치단체중에서 최초로 『U-수성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11월 1일 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수성구청은 국비 6억, 구비 6억, 대구시 교육청 예산 2억8천만 원을 지원받아 별관 5층에 195㎡ 규모의 ‘U-수성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각 업무별로 분산 운영 중인 CCTV를 통합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U-수성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방범, 주정차 및 쓰레기단속, 하천 및 산불감시, 시설물 관리 등 구청에서 업무별로 각각 설치한 CCTV 361대와 수성구 34개 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CCTV 312대를 경찰 및 전문 모니터링 인력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게 된다.

통합관제센터 운영은 경찰 3명과 전문 모니터링 24명을 교대근무 형태로 배치하여 주간과 평시에는 업무주관 부서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어린이보호 및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용으로 전환하여 각종 긴급 상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또 고화질 대형 멀티비전(47인치, 21면)을 설치하여 전체 CCTV 영상을 화면에 표출할 수 있으며, GIS 지도화면에서는 CCTV 위치표시 및 영상표출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이 눌러질 경우 비상벨이 눌러진 위치와 인근의 CCTV 영상을 팝업형태로 표출토록 되어 있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며,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내년 1월경 전담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전담부서에서는 통합관제센터의 운영 이외에도 CCTV설치·유지관리 및 개인영상정보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개인영상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적재적소의 CCTV 설치 위치 선정, 표준화된 CCTV 제품의 도입 등 CCTV 설치 및 운영체계도 점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42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