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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자랑스러운 시민상’수상자 선정! - 대상 1명, 본상(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부문) 3명
  • 기사등록 2011-11-01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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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학계, 언론계, 경제‧과학기술계, 법조계,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15명)를 개최하고, 금년도「제3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수상자(대상 1명, 본상 3명)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재단법인 보화원 설립자인 선친(조용효)의 유지를 받들어 해마다 효자, 효부, 선행자를 발굴하고 보화상을 시상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윤리도의와 미풍양속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온 조광제(趙光濟, 남, 63세) 보화원 이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상 수상대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에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불우 청소년과 결손가정을 위한 장학사업 지원, 각종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주)성림TNT 대표이사 주칠석(朱七錫, 남, 61세)씨.

사회봉사 부문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무료틀니 시술과 무료진료 봉사 활동 전개 등 대민 무료진료 봉사 활동에 헌신 노력하고 지역 치과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이석현(李錫鉉, 남, 50세)씨.

선행‧효행부문에는 베들레헴 공동체를 운영해 결손가정 자녀를 장기적으로 양육하는 한편, 수해지역 무료 투약과 생필품 전달 등 소외계층,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한 최문수(催文琇, 남, 55세)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수상자의 고귀한 공적과 이들의 영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12월 6일(화),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민광장란 ‘우리지역을 빛낸 사람들’ 코너에 수상자의 공적을 게시해 고귀한 영예를 드높일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수상자에게는 市 단위 주요행사에 초청과 시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2012년에는 역대수상자 초청간담회와 시티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건설에 헌신해 오신 훌륭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 260만 시민의 본보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대구시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서 지난 1977년부터 시작해 금년이 35회째로 지난해까지 총 95명(남자 59명, 여자 36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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