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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01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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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성광여고와 학성여고에 이은 성신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지킴이 건강매점 3호점이 개소․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3호점은 냉장시설과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공간 및 신선한 과일섭취의 필요성, 식중독예방요령, 금연 정보 등 건강정보 실시간 영상제공을 위한 42인치 TV가 설치되어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과일 공급은 지역 저소득층 대상인 자활사업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자활의욕 고취사업을 주로 하는 울주지역자활센터가 담당하게 되며, 2일마다 납품되는 과일은 200g내지 250g으로 제철과일(방울토마토, 키위, 귤, 파인애플 등) 도시락형태로, 판매 가격은 직영매점의 경우 공급가인 1,200원에 이윤없이 판매되고, 위탁매점은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개소한 건강매점의 경우, 사업시행 초기라 과일도시락은 일일평균 30 ~ 60개 씩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학교 매점에서의 과일판매가 학부모들에게 알려져 햄버거 등 인스턴트 제품 대신 건강매점 과일을 학급전체에 간식으로 제공하는 등 점차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사업을 평가․분석한 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부터 개소한 건강매점은 일반 학생매점의 과자류, 햄버거, 빙과류 등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먹거리 판매 대신 영양이 많은 제철과일, 과채류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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