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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8 18: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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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28일 오전 10시,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을 갖고, 동산의료원으로부터 감지기 340대를 기증받았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인명대피가 가능하도록 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매우 유용한 소방기구로, 중부소방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감지기를 독거노인 및 안전취약계층에 우선 보급 설치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정수 대구중부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라며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증문화 정착에 동참해준 동산의료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중부소방서에서는 지난해부터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000여개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였으며, 지난 1월 14일 중구 대신동 소재 쪽방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등 올해 중부소방서 관내에서만 피해 저감사례가 3건이나 있을 정도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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