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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5 15: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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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100년 달성 기념사업 준비 원년」을 맞아 달성뿌리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옛 선조 공덕비 찾기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1차적으로 달성군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선현들이 남긴 향토문화 유산인 공덕비, 선정비, 효행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 작업을 거친 뒤, 지역교수 및 향토사학가 등의 자문을 거쳐 종합적인 자료를 정리하고, 이러한 상세 자료를 근거로 각종 공덕비 등을 한곳으로 모아 살아있는 역사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달성군내에는 현재 화원읍사무소 마당에 보관중인 4기의 공덕비를 포함하여 각 읍‧면에 160여기가 넘는 공덕비가 산재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지역개발 가속화로 지역내 산재해 있는 각종 공덕비 등 향토문화 유산이 훼손되고 있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로 생각한다” 면서 “이번 ‘옛 선조 공덕비 찾기 사업’으로 선조들이 남긴 업적을 후세에까지 오래도록 기리고 충효의 고장 달성인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의 향토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에서는 이번 사업과 더불어 달성을 빛낸 역사적인 인물을 발굴·선정하여 ‘100년 달성 기념, 역사 인물동산’을 조성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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