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가을철(9월~11월) 행락객 등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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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에 따르면 2010년 문경·예천지역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벌쏘임, 뱀물림, 벌초사고등)는 87건, 2011년 9월까지 52건으로 가을철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대원과 구조대원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 및 초기 대응교육을 실시하여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위치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가을철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벌쏘임, 뱀 물림과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여 구급대와 병원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음주에 특히 유의하고 가을철에는 독사나 독충에 의한 사고도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또한 “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 가을인 만큼 농기계 사용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