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거점지역아동센터(김천부곡아동센터)는 21일 김천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9곳과 지역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김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아동에 대한 위기개입서비스를 지원한다. 실무자들간 다양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아동센터운영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 교육, 급식등 아동들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김천시 관내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2011년 부곡아동센터를 거점지역아동센터로 선정하여 지역아동센터간 업무교류 및 전문사례관리, 건강한 아동복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이용서비스를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