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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0 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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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우포누리 단감단지가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3단계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창녕우포누리 단감단지에 내년부터 3년간 최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유통, 선별포장, 홍보시설 등에 15억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할 계획으로 있어, 창녕단감의 고품질, 명품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탑프루트 단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품질의 과실생산 핵심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단감분야 사업은 2단계 사업인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09년 2단계 사업에는 창녕우포 단감단지가 선정돼 3년간 4억여 원을 지원 받았으며, 이번 3단계사업에는 창녕우포누리 단감단지가 선정됐다.

창녕우포누리 단감단지는 창녕단감연구회 박도현회장 등 23명의 회원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과실생산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동선별과 출하를 통한 품질의 규격화로 최고품질 단감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창녕우포누리 단감단지의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3단계사업 확정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우포늪과 창녕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단감 명품화 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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