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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21일 군청 1층 민원실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촉진과 자립기반을 위해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주관하는 판촉행사로 사회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중증장애인이 만든 제품의 홍보와 판로를 넓히는 데 있다.
전시품목은 도내 장애인 시설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창녕군장애인복지관의 난과 화훼류, 창원행복주식회사의 복사용지, 사)경남신체장애인협회의 화장지류, 미리벌의 PP포대 류, 거제 사회복지법인 애빈의 쿠키, 제빵, 화훼 및 숯 탈취제, 민들레차 등이다.
또 통영 자생원의 누비 앞치마, 누비 가방, 누비 지갑 등 누비 제품, 고성 영보작업장의 도자기류, 양산 미래직업재활원의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 김해 도란의 떡 등 장애인들의 장인정신과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품목이 전시된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국가에서 지정 받은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품목으로 ‘중증장애인우선구매특별법’을 둬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판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그들이 생산한 상품에 대한 우선 구매와 함께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