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서장 최상복)는 17일 논공읍에 위치한 논공중앙시장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소방출동로 확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인 및 주민들에게 소방차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와 직결됨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9일 부터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으면 차량 소유주에게 20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됨을 안내하면서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