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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최강자 '김천에서 가린다' - 스포츠마케팅으로 연간 23만여명이 김천에 머물면서 150억원 이상의 경제적…
  • 기사등록 2011-10-11 2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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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축구대회를 결산하는 '2011 U리그 챔피언십&프랜드십'대회가 김천시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20일간 4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김천대학, KT&G) 경기장에서 전국68개 대학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2011년 대학축구를 최종 평가하는 무대가 되어 K리그, 실업팀 등에서 유망주 발굴을 위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대학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U리그는 2008년 수도권 10개 대학이 참가한 시범리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2009년에는 22개 대학팀이 참가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시범리그를 펼쳤고, 2010년에는 드디어 전면적인 실시로 전국 67개 대학팀이 참가하여 6개 권역 정식리그로 출범했다.

2011 U리그는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4월 1일 개막하여 9월 30일 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으며 각 권역별 4위 팀까지 28개 팀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었고,나머지 4개 팀은 각 권역별 5-6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대회기간중 TV 중계방송은 10월 24일 12시 경기를 KBS N 스포츠채널을 통하여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KFATV 채널로 대회 기간 중 8경기 정도 인터넷으로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국축구의 밑거름이 될 U리그 축구대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의 개최로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이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연간 23만명 이상이 김천에 머무는 스포츠인 및 가족들로 150억원 이상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는 굴뚝 없는 산업, 클린산업으로 새로운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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