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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1 1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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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비옥한 땅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산청쌀의 우수성을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제18회 산청 메뚜기잡기대회가 12일 오전 11시부터 산청군 차황면 양곡마을 들녘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단체와 주민을 비롯해 도시소비자 단체, 농협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황매산 자락 황금들녘의 논두렁을 따라 메뚜기를 잡으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찬균)과 산엔청 친환경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청군과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양곡마을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대회를 시작으로, 식후 행사로는 오후2시부터 차황면 점남마을에서 햅곡식 시식하기, 햅쌀로 떡 만들기, 허수아비 전시 및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흥을 돋우는 참가자들의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등 사람과 허수아비, 메뚜기의 삼색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은 메뚜기 잡기대회의 현장체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천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청 메뚜기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깊어지는 농심을 회복함은 물론 산청 쌀의 판로확대와 농가수취가격 제고로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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