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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0 1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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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가을 영농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관내 총 작업량 10,672ha에 292,000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중 농기계와 자체가능 인원을 충당하더라도 3,500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행사위주의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20명 단위로 편성해 장애농가, 홀로 사는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일손 돕기는 벼 베기, 과일수확, 마늘ㆍ양파 파종 등으로 기계작업이 어려운 수작업 위주로 지원 할 예정이다.

부족한 인력은 군, 읍ㆍ면사무소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해 인력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협조를 받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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