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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05 0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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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가 5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경북은 이달 들어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평년 기온보다 4~6도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냈다.

지난 4일 아침 대구의 경우 최저기온은 8.4도로 평년 기온(13도)보다 4.6도가량 낮았고, 안동과 구미는 각각 6.2와 4.7도를 나타내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2, 3도가량 낮았다.

대구기상대는 5일부터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5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기록하겠다. 이는 평년 낮 최저기온인 7~16도, 최고기온인 21~24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번 주말까지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따뜻한 휴일이 될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내륙지방은 일교차가 10℃ 이상 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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