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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04 1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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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4일 오전 11시 경화회관에서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평소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공로로 ‘모범노인 분야’에 창녕읍 이호철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합면 조병옥, 대지면 조창구, 도천면 박종경씨가 창녕군수 표창을 ‘노인복지기여 분야’에 개인은 창녕읍 설금수, 고암면 윤경숙씨가, 단체는 성산면 자원봉사회가 각각 창녕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김충식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창녕군도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현재 노인인구 24.6%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지급과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높은 경륜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돼 우리사회의 굳건한 버팀목 역할을 부탁”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읍면 분회장들은 “노령화는 현재의 노인세대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인간이면 누구나 거쳐야하는 인생의 과정이라며 노인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정부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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