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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서장 김학문)에서는 지난 9월30일 국민의 생명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전개 했다.
특히 이 날 헌혈운동에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동부서를 방문한 헌혈원 관계자는 최근 추석연휴 등으로 인해 헌혈자들이 급감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동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 및 홍보활동에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동부서 헌혈왕은 질서계 상설단속반 박동환 순경으로 15년간 총 83회에 걸쳐 약 33,000cc의 혈액을, 여경 중에서는 교통안전계 정현희 경장이 총 30회 걸쳐 약 10,000cc의 혈액을 꺼져가는 생명들을 위해 나눠줬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로부터 현혈유공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