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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6 1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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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1인창조기업의 입주기업인 “ONEA(대표 윤충언 26세)"가 ‘스윗팅’을 개발해 지난 9월 7일 기술보증기금(KIBO)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아 청년창업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인창조기업이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사례는 대구·경북에서는 최초이자 전국에서도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ONEA 윤충언 대표는 “스윗팅 어플리케이션의 완성도 있는 기술력과 빠른 기간 내에 회원확보 성과가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에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충언 대표는 전북 완주에 있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졸업 후 들어간 서울 Y대학을 자퇴하고, 취업대신 창업으로 눈을 돌려 올해 연초 수성구청에서 공모한 1인창조기업에 선정되어 입주했다.

청운을 위한 소셜데이팅(혹은 온라인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스윗팅”은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20~30대 남녀가 온라인상에서 건전하게 1:1로 만나게 하는 데이팅 서비스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팅을 같은 세대의 시각에서 기획한 것이다.

ONEA는 지난 6월 회사설립 한 후 8월 기술보증기금에 벤처기업 인증을 신청하여 지난 9월 7일에 인증을 획득했다.

동종 타 업체의 경우 회사설립 후 1~2년, 다른 업종의 경우 3~5년이 소요되는데 비해 ONEA의 스윗팅의 경우 1개월이라는 최단 시일 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 6월 스윗팅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후 지금까지 등록 회원수가 2만 명이 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현재 아이폰 버전과 웹 서비스 역시 준비 중에 있다며,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 올해 안으로 10만명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으로 인증되면 3년간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취득세 면제(4년간), 재산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과 무담보대출 5천만원 등 금융지원, 특허 우선심사 등 20여종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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