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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한민국 건강도시 '정기총회 개최' -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와 8개 대학·연구기관에서 200…
  • 기사등록 2011-09-26 0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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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제5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와 8개 대학·연구기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도시 우수사업에 대한 사례발표와 지자체별 건강도시들 간 정보 공유와 건강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전략개발과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여 건강도시 비전과 목표설정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 한국대표인 신해림 박사의 “지역건강도시 확대를 위한 지역 프레임워크”에 대한 특강이 있으며, 순천향대학교 강은정 교수의 “한국형 건강도시” 연세대학교 남은우 교수와 고신대학교 고광욱 교수의 “도시건강형평성 측정 대응법” 보건복지부 류근혁 건강정책과장의 “건강도시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식전행사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공연되며, 안동 전통음식인 참마 보리빵, 하회 탈빵, 안동시 공식지정 특산품인 국화차 시음행사가 함께 있을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을 장려하는 도산서원을 관람하는 등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도시 정기총회를 계기로 '건강도시 안동'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우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도시 선도주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세계 건강도시와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살기 좋은 건강장수도시', 풍요와 번영의 '건강한 도시 안동'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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