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정보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경쟁력 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대전에는 정보화 부문을 비롯하여 자치경영혁신, 문화관광상품개발, 기업환경개선, 지역개발, 농수특산품,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공공시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 걸쳐 40여 개의 지자체가 참여하였다.

정보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남구청에서는 남구만의 차별화된 시책과 실질적인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구청에서는 ‘구민과 함께하는 녹색정보화 중심, U-Green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민원 인터넷 포털 처리 시스템 구축과 멀티미디어 구정안내시스템 구축, 인터넷 화상전화 설치 및 주민편익을 위한 메시지 수신 서비스 구축, PC 전력절감 시스템 구축, L4스위치 교체 및 DDos 대응장비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많은 지원을 해왔다.

또한 주민정보화 교육과 정보소외계층 ITQ 자격증반 및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자격증반 운영, 어르신 휴대전화 사용법 교육, 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 실시 등 정보화 교육과 2005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정보소외계층 노후 PC 정비 지원에도 애를 쓰는 등 정보화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 왔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의 시상식은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정보화사업을 통한 구정발전시책을 꾸준히 실천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점이 이번 수상을 이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의 정보화 요구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은 물론 구청 내 PC 전력절감 등 녹색정보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