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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16 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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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코스모스가 하늘하늘거리는 10월.

전통의 멋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낙안읍성에서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란 주제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18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열린다.

시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남도 각 지역의 특색있는 명품 음식과 다양한 음식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대한민국 대표음식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행사 추진으로 축제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축제기간을 4일에서 3일로 단축했으며 상당행렬 및 상달제에 22개 전 시군 시장 군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전시행사로는 남도의 메디푸드(건강음식)와 세계 각국의 메디푸드 비교 전시를 통해 웰빙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22개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 등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경연 행사로는 학생, 일반 등 계층 분야별 경연대회와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요리 연구가 임지호씨를 초청한 음식 특강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편제, 서편제, 줄타기 등 각종 공연과 탈곡, 방아찧기, 대장간 등 낙안읍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 행사와 강강술래 동편제, 가야금 병창, 전통혼례, 퓨전 국악 등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안전관리, 교통편의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벌써부터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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