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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2 0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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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1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의 부모를 초청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신규공무원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신규공무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 부모님에게 꽃다발 전달, 멘토․멘티 결연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을 뚫고 합격의 영광에 이어 오늘 공직의 첫걸음을 떼는 여러분은 자타가 인정 하는 동량지재(棟梁之材)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는 공직의 꿈을 이룬 마지막 관문이 아니라 훌륭한 공직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신규 임용공무원들은 각 부서별로 선정된 멘토와의 결연을 통해 조직 화합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자연스런 소통과 잠재능력 개발로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결연식 참석차 군청을 방문한 가족들은 기념촬영을 마친 후 군수실로 자리를 옮겨 열린 이현준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직장의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한 가족과 같은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멘토를 지정해 빠르게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전상학 총무과장은 “부모님, 멘토와 함께 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은 그동안 신규 직원들만 참석하여 실시하던 행사에서 탈피해 가족을 초청하여 임용의 기쁨을 함께하고 공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며, 멘토링제 실시로 새내기 직원들이 빠르게 직장생활에 적응함으로써 조직의 화합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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