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명예 영주시민' 되다 - 소수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해 2011년 1월 대통령에게 직접 등재 추진 …
  • 기사등록 2011-09-01 00:00:05
기사수정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前 이화여대 총장)이 31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으로 부터 명예시민증 수여식를 가졌다.
 
이번 영주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이배용(47년생) 국가브랜드위원장(前 이화여대 총장)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소수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주요인사 영주방문 추진 등 영주시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이배용 위원장은 역사적․이념적 배경과 유․무형의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전국서원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09년 7월 문화재청장에게 소수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1차 건의했으며, 국가브랜드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2011년 1월 대통령에게 직접 등재 추진을 보고했다.

2011년 4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한국서원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위원회 구성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외적으로 소수서원의 가치를 크게 드높이고 우리시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주시 명예시민증은 '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대외적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문화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부인사에 대하여 그 공로를 기리고 계속적인 유대강화를 위해 수여하고 있으며,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시행한다.

한편, 영주시는 2001년 9월 KT&G 영주공장 유치에 크게 기여한 김중권 전)대통령비서실장과, 같은 해 12월 같은 공로의 김재홍 전)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에게 영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23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