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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복한 노후 위해 '치매극복에 앞장' - 치매환자 조기 발견사업과 환자 및 가족 프로그램 다양하게 운영...
  • 기사등록 2011-08-31 2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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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최근 치매관리법 제정 등 높은 국가적 정책방향과 발맞추어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사업과 환자 및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영천시 보건소는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65세 이상 노인 11명 중 1명이 치매환자에 해당할 정도로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주 2회 상시적으로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25일 까지는 환자 및 가족 모임을 2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스타마을,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치매에 대한 지식,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실제적인 문제점 및 자기자신 극복하기, 미술 ․ 음악 ․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결과를 보면 치매예방교육 47회/1,548명, 자조모임 5회/105명, 인지강화 프로그램 38회/304명 참여하였으며, 조기검진 3,525명의 실시자 중 82명에게 정밀검진을 의뢰한 결과 65명의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치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운영하는 치매상담센터에서는 830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8월 현재 285명에게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해 범사회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매조기검진으로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또한 우리 시가 환자와 가족의 든든한 지지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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