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총재 권부성)이 8월 26일 오후4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서부경남경호본부 진주시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박석우 이사장,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공영윤 도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진주지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홍순태 진주지부 경호범죄예방연합대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연합대 기 수여와 고문,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읍.면.동 연합대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여성과 청소년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복지와 따뜻한 보살핌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 때 이러한 역할을 스스로 자임하고 나선 진주경호범죄예방연합대야 말로 우리 지역의 안전 지킴이이자 복지 도우미가 아닌가 생각하며, 앞으로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사)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의 수장으로 있는 권부성 총재는 “임진외란 당시 순국한 호국충렬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진주에서 무술강국 한국의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하는 본 연맹의 산하단체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진주지부가 새롭게 탄생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부경남 경호본부 김금용 본부장은 “우리 경호본부는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서부경남경호본부는 2001년 10월 세계무술경호연맹 서부경남 경호본부를 창단했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