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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 포스코 P.C.P 봉사단, 장애인 평생교육원 ‘멘토의 집’에 매월 150만원씩 운…
  • 기사등록 2011-08-27 02: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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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지역 P.C.P봉사단(회장 김완기 조선내화 부회장)은 지난 25일 포항시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원 ‘멘토의 집’ 운영비로 월 150만원씩 1년간 총 1,8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멘토의 집(남구 해도동, 원장 서은주)은 20~30대 정신 및 지적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반 직업교육과 함께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훈련도 실시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교육생이 일반회사 및 대형마트, 주유소 등에 취업한 바 있다.

P.C.P봉사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좋은 취지를 갖고 있지만 예산 지원이 없어 지속적으로 교육원을 운영하기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 운영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장애인들에게는 최대의 복지정책”이라며 “교육을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P.C.P봉사단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내복과 쌀․연탄나누기 사업, 불우학생을 위한 교복 전달, 푸드마켓 지원, 사랑의 집짓기 등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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