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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5 0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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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잠재된 역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청군과 지역 청소년단체인 생명사랑 숲사랑(대표 서광민)은 산청 청소년수련관 인근에‘청소년 문화존’을 마련하고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7일 오후1시부터 산청군 청소년수련관과 조산공원 일원에서는 관내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제1회 청소년문화존 어울림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에서 열린 전국 타악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산청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약초 자연물 만들기, 롤러 브레이드 공연, 머드팩 다이빙대회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골든벨을 울려라, 락 페스티벌, 청소년 장기자랑 등 참여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오는 9월에는 지리산둘레길 탐방, 10월에는 황매산 숲 생태체험, 11월과 12월에는 한방의 고장 산청의 역사를 배우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생명사랑 숲사랑 서광민 대표는“도시 청소년들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골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문화존을 마련, 연중 운영하게 되었다”라며“청정 산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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