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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친환경 자연섬유 “풍기인견”, - 감성패션으로 프랑스 프레타포르테 박람회 물들인다. 9월 3일부터 4일간 2…
  • 기사등록 2011-08-23 2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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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의 특산명품인 풍기인견이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레타 포르테 패션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풍기인견의 명품화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지난 해에 이어 그 두 번 째 컬렉션을 패션계의 본고장인 파리 시장에 선을 보이는 것이다.

올해는 디자이너 최복호씨가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 소속의 6개 브랜드와 함께 “SOTT (Silk of The Tree)” 라는 풍기인견의 공동브랜드를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하게 되는데,

박람회 출품작들은 자연염색에 바탕을 둔 풍기인견에 장경옥 화백의 수채화기법의 꽃, 양향옥 화백의 화선지 한국화 콜라주, 김성년 교수의 그래픽작업으로 완성된 미술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적 감성패션으로 표현됨으로써 상품가치를 더욱 높이게 된다.

- 풍기인견업계 대표브랜드 100여점 선보여 -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내수시장에서 인정받은 풍기인견 우수상품 100여점이 전시회를 통해, 인견이 가진 친환경적인 특성에 예술성을 입혀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적 차별성을 강조함으로써 바이어들로부터 큰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박람회에는 풍기인견업계 대표업체 6개 브랜드(블리스, laska, 우백레이온코리아, 홍승애풍기인견, 삼화직물소담비, 웰빙갤러리)관계자가 전시관에서 직접 바이어와 상담하고, 새로 개발한 상품을 4회에 걸친 플로어 패션쇼를 통해 2012년 시즌에 대비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풍기인견의 파리 입성은 2009년 12월 프랑스 프레타포르테 연합회장 피에르 모쇼 회장의 영주시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 졌으며, 지난해 디자이너 최복호씨와의 공동작업으로 프레타 포르테에 처음 출품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풍기인견은 천연펄프에서 추출한 친환경 자연섬유로, 국내 인견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스 실크’ 또는 ‘에어컨 섬유’라는 별칭을 가지고 천연소재 특유의 시원함과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에서는 ‘4년연속 특산명품 웰빙인증’ ‘풍기인견 명품화사업’ 등 풍기인견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최근 인견산업이 급성장하였으며, 올해 파리박람회 참가를 통해 풍기인견이 세계속의 명품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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