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8-23 12:16:49
기사수정
 
국내 자전거대회 단일종목으로는 최대 규모인 ‘제9회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가 오는 27일(토) 오후 1시30분 강릉원주대학교운동장에서 선수 등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강릉’ 이라는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를 출발해 사임당로, 강릉영동대학을 거쳐 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대관령정상에 이르는 2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종목은 남․여로 구분해 MTB 부문은 상급부, 30세 이하, 35세 이하, 45세 이하, 50세 이하, 60세 이하, 61세 이상 등 7개 그룹, 사이클 부문은 30세 이하, 40세 이하, 50세 이하, 60세 이하, 61세 이상 등 5개 그룹, 미니벨로는 남자부, 여자부 2개 그룹 등 총 21개 그룹으로 편성해 통합 출발하게 된다.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강릉영동대학 앞까지는 선수들의 워밍업 구간(4km)이며, 강릉영동대학 앞부터 대관령 정상 피니쉬 라인(18km)까지 기록을 계측하게 된다.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는 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오르는 대회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회 출발시간인 오후 2시부터 30여분 간 강릉원주대학교-사임당로-강릉영동대학 등 퍼레이드 통과 시 실시간 교통통제를 하게 되며, 경쟁구간인 강릉영동대학-대관령정상 지방도는 오후 2시20분부터 2시간가량 전면 통제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20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