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011년도 창녕군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나의사랑! 나의가족! 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행복교실 윤선 대표, 방송인 방우정씨 등 5명을 초청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여성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강연을 가질 계획이며, 참석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가족의 행복한 조건을 시작으로 부부관계 아름답게 맺기, 여성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 부부의 위기와 갈등관리, 가족의 자존감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등 5개의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나의 사랑! 나의 가족!’ 명사초청 강좌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5월 창녕군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이 자아를 찾고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출산은 감동, 함께 나눠요’라는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출산 다문화가정 및 셋째이상 가정에 출산 축하카드 및 출산용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아동 양육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