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10일 중구 소재 서문시장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시장 내 장애물 제거 등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
번 소방출동로 정비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어려운 서민경제를 고려하여 행정제재적 단속보다 계도차원의 지도위주로 실시했고, 더불어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화재예방캠페인을 병행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재래시장과 같은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캠페인으로 상인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