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용재)는 9일 오전 10시 KT서대구지점(서구 평리동 소재) 지하통신구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오늘 훈련은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지하통신구에 대한 현장적응·체험 훈련을 통한 구조기술과 맨홀인명구조기구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 숙달훈련이었다.

이번 훈련은 지하구에서 실제 인명사고를 가정한 ▲맨홀인명구조기구 활용 인명구조 ▲좁은 공간에서 공기호흡기 착용한 공간 확보 ▲진입 가능한 환기구·맨홀 등 위치 파악 및 내부구조 숙지 ▲ 맨홀 등 잠금장치 개방방법 ▲지하구 사고의 적절한 인명구조장비 활용법 ▲요구조자 응급처치·이송훈련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현장적응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화재·재난 등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한 구조대원들의 신속·정확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대구세계육상대회와 시민의 생명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애기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