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창녕군지회가 주관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웃음치료,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경로당 80개소에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8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상반기와 같이 경로당 80개소에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은 2009년 노인복지 창안시책으로 경로당을 즐거움과 건강이 넘치는 행복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 및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새로운 복지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