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중인 제4기 가족봉사단이 오는 13일 ‘우리고장 바로 알기’ 테마로 관내 유적지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월 20일 제4기 가족봉사단 77명을 모집해 3월 발대식을 갖고, 매월 둘째주 토요일 꼬마또래나눔장터 참가 및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 갖기 일환으로 장애인 일일체험 등 봉사활동 전개와 월별 일정에 따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함으로써 자녀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교육적 효과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여가활동의 하나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봉사단 운영으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