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안과질환 무료수술 ‘밝은 세상 프로그램’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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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와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개안수술 사업으로 올해 7월 시작해 9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안과질환은 백내장수술, 당뇨병성 망막질환 등 수술이 필요한 환자로 경상북도 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과세합산 5만원 미만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범위는 백내장 수술비의 경우 양안기준 60만원이내이며, 망막질환 40만원~100만원, 의안 50만원~120만원정도이다.
그밖의 안과질환의 경우 협의 후 지원범위를 정할 수도 있다.
신청은 안동병원 사회사업팀(840-1563) 또는 안동병원 안과(840-0296)로 하면 된다.
한편, 안동병원 안과는 2008년에도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해, 63명의 신청자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47명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