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특강을 가지는 등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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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인 제20회 세계모유주간을 맞아 북구보건소는 오는 8월 2일 오후1시 특강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진다.
이날 정명숙 여성아이병원 간호과장이 ‘모유수유의 실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모유수유 홍보부스에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사진과 수유용품을 전시한다.
이밖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캠페인 및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보건소도 오는 8월 3일 오후 2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원옥 동국대 간호학과 교수가 “엄마젖! 아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모유수유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필수예방접종 교육, 영유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도 가질 계획이며 모유수유 사진 입상작품 및 수유용품 전시회도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젖을 아이에게 먹이는 것은 아이와 엄마,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선택이다”며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270-4058~60)와 북구보건소(270-41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