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28일 오후 3시, 중부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장비 개발 자체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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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중부소방서 전 직원들이 제출한 200여 개발품에 대한 평가 결과 8점의 개발품이 출품됐으며, 개발 장비 발표와 평가심의를 거쳐 창의성이 높게 평가된 김보민 소방사와 김정배 소방교, 이동근 소방장의 작품이 각각 1위와 2·3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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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테이블 리프트를 이용한 화재진압장비‘와 ’복식사다리 지지손잡이‘, ’개인로프 확보고리 부착 방화복‘은 화재 진압이나 구조 활동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 개발품들은 다음 달 있을 대구시 소방장비개발대회에 중부소방서 대표 작품으로 출품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방장비 개발로 현장 대응능력이 더욱 극대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