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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오미자. 복분자' 가공공장 들어서 - ‘예천 참드림’ 가공공장 개장… 300여톤 가공해 연간 18억 소득 전망...
  • 기사등록 2011-07-27 0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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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서도 오미자․복분자 가공공장이 들어섰다.
 
착한농부영농조합법인은 26일 오전 11시 용문면 성현리 현지에서 ‘예천 참드림’ 오미자․복분자 가공공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된 가공공장은 용문면 성현리 일원 4487㎡ 부지에 661㎡의 가공공장과 330㎡의 저장시설, 연간 3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세척시설과 착즙시설, 액상차 생산라인 등 최신설비 40종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알맹이가 있는 700㎖청 제품과 1000㎖즙 제품, 100㎖파우치 3종을 생산하고 대도시 소비자 직거래 판매와 백화점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해 연간 18억의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영농조합은 올해 안에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을 획득해 품질의 안정성 확보와 대외 신뢰성도 높일 방침이다.

영농조합 이영창 대표는 “그동안 현물로 판매돼 제 값을 못 받았으나 이번 가공공장 개장으로 그 문제가 해결됐다”며“생산라인을 조속히 안정시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 참드림’ 가공공장은 지난해 6월 사업비 12억(국비 10억, 자부담 2억)으로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하고, 6개월의 시험가동을 거쳐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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