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북천교 물놀이시설'을 20일부터 개장해 8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내와 바로 인접해 있는 '북천교 물놀이시설'은 약36,000㎡ 면적에 약5,000㎡규모의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 바닥분수와 물놀이시설 정비 및 각종 편익시설들을 갖추고 본격 개장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5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그늘막 4동, 몽골텐트 11개동, 가설부교 1개, 주차장 120면 추가설치, 주변 바닥포장, 통합제어시스템 설치, 수상자전거도 임대하는 등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의 제공은 물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도 세밀히 수립해 20일부터 본격 개장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북천교 물놀이시설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고향을 찿는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도심속의 피서지로서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꽤적하고 맑은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주의 최고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