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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2 0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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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에도 사회적 기업이 탄생했다. 경북 예천군은 20일 예천읍 남본리 88-4 (주)행복드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최종 허가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장애인과 청년, 저소득계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허가된 사회적기업 (주)행복드림은 예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공동체 ‘신나는 빗자루’와 ‘날으는 빗자루’, ‘깨끗한 학교 만들기’ 자활근로자 14명이 뜻을 합쳐 설립됐다.

(주)행복드림의 업종은 전문 청소용역으로, 공공기관과 학교, 주택의 일반청소와 빌딩의 광택, 방역 등 전문청소가 주업이다.

또 (주)행복드림은 향후 3년간 국가로부터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운영비와 각종 세제 감면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사회적기업 1호 탄생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오는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개를 만들고 20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1호 탄생은 일자리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행복드림이 사회적기업의 좋은 모델로 정착, 홍보되어 제2호, 제3호 사회적 기업이 탄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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