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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8 1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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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해피샵사업”참여자를 7월 15부터 7월 22까지 동구에 거주자로 45세 이하의 3명을 선발하여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개최일 8월27일 이전에 오픈할 계획이다.

“해피샵사업”이란, 동구 율하체육공원에 커피 전문점용 건축물을 대구 동구청에서 건축하여 사업에 참여할 저소득 취약계층 실업자를 참여자로 선발하고, 참여자들이 커피 전문점 운영에 필요한 장비와 집기를 구비하여 운영하는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동업하게 할 예정이다.

기존, 여러 지자체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하여 각종 업체를 창업하여왔으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설립된 업체들이 기존 상권과 충돌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반감되어 기존 상인들의 반발이 있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공원내에 위치하고 주변에 상가가 없어 기존 상권과 충돌할 우려가 적은 점과 율하체육공원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이라 하겠다.

동구청 송덕환 복지생활 국장은 “이번 해피샵 사업은 공원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실업자들을 위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곧 있을 대구 세계 육상 체육 선수권 대회 기간 중 율하체육공원을 선수들의 연습장으로 이용되는 만큼 외국 선수권들에게 부족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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